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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7화 여섯 명의 데이트 방해꾼

  • “할머니, 지금 몸 닦아드릴게요. 조금 뒤에 나가서 밥 먹으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저녁에 시간 내서 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윤사랑이 장소혜에게 말했다.
  • “괜찮아요. 간병인도 있고 잠시 뒤에 내가 닦을게요. 사랑 씨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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