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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4화 아이가 발가락을 물다

  • ‘흥! 아빠라고도 안 부르다니.’
  • 구현승은 아이들이 이불을 제대로 덮지 않은 것을 보고 이불을 덮어주었다.
  • 아내와 아이들이 모두 그의 옆에서 잠든 것을 보고 구현승은 한참을 바라보다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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