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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2화 여보라고 불러봐요

  • 점심이 거의 돼갈 무렵 저택에서 보낸 도우미가 영양죽과 두 사람의 점심밥을 가지고 찾아왔다.
  • “도련님, 작은 사모님, 이건 어르신이 보내주신 거니 따뜻할 때 어서 드세요.”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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