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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4화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 윤사랑이 국그릇을 내려놓고 할머니한테 가려 하자 구현승이 말렸다.
  • “내가 갈게요.”
  • 구현승은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 다가가 낮은 소리로 할머니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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