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1화 이렇게 닮은 사람이라면, 모녀 사이가 아니면…
- 윤사랑은 하정이 갑자기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해졌다. 그녀는 대답하려 했지만, 어떤 이름을 말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 봉미영이 자신의 친모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던 시절에는, 대답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 여자는 키워준 어머니에 불과했기에 그녀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
- 낳아준 어머니라면, 그녀도 누구인지 알지 못했고, 이름은 더더욱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