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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화 내가 더 괴롭거든?

  • 경호원들이 쓰레기와 랍스터를 가져갔다. 그들은 한 사람당 한 개씩 남긴 뒤에 나머지는 당직 서고 있는 의료진에게 나눠주었다.
  • “왜인지 모르게 성준 도련님의 비명이 들리는 것 같은데요?”
  • 윤사랑은 고개를 들어 창문 쪽을 힐끗 보았다. 자신이 잘못 들은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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