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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6화 너는 앞으로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

  • "늘 셋째 셋째 하시는데 셋째 아들만 있으세요? 아버님의 셋째 아들이 둘째 아들을 들여보내기까지 했는데 마음이 아프지도 않으세요? 제가 오늘 온 것은 좋은 마음으로 아버님을 돌보러 온 것이지 수모를 당하려고 온 게 아니에요."
  •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던 목나경은 억울한 듯 눈물마저 흘렸다.
  • 구석진은 이마가 지끈거렸다. 그녀한테 자신을 돌보라고 하는 것은 고생을 사서 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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