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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8화 혼내다

  • “현승아, 너 집에 있는 거 알아. 우리 좀 보자!”
  • 구신혁이 문가에서 큰 소리로 외쳤다.
  • “현승아, 네 형수가 생각 없이 말했어. 내가 이미 혼냈거든. 네 형수 준호한테 사과하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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