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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7화 새집을 짓다

  • 두 사람이 아직 미련이 남아있다는 걸 다들 보아낼 수 있었다. 아무리 허름하다고 해도 이는 그들의 집이었다.
  • 할머니는 다른 방도 쭉 둘러보고 눈에 거슬리는 게 있으면 제자리에 놓았다. 혁구는 그녀의 뒤를 바짝 따라다니며 잽싸게 도와주었다.
  • 난장판이 된 곳은 윤사랑도 나서서 정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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