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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8화 윤시형은 일부러였다

  • "그래! 우리 뛰어가자!"
  • 구준호도 찬성했다. 그들이 숨어있는 이곳에서는 문밖의 넓은 공간을 볼 수 없었다. 그러니 엄마가 근처에만 있다면, 그들이 문 앞에 가기만 하면 반드시 발견하실 것이다.
  • 두 아이는 계획을 세운 후, 하나, 둘, 셋 하고 문 쪽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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