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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4화 너는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야

  • 허황된 모습은 마치 꿈결같기도 하고 환상 같기도 했다. 진실이든 거짓이든 이제 중요하지 않다. 그저 본능적으로 그에게 몸을 맡긴 그녀의 영혼은 마치 억지로 밀려나와 사고를 할 수 없는 몸뚱어리만 남은 듯했다.
  • 산더미처럼 쌓인 강렬한 열정은 그녀의 몸을 그의 품속으로 한 치도 빠짐없이 침몰되게 만들었다.
  • 그녀는 무심결에 그가 뱉은 “보고 싶었어”라는 말을 들었다. 아무 이유 없이 그녀는 눈시울이 붉어졌고 의식이 점점 무거워졌고 그녀는 자신의 배를 끊임없이 만지며 입맞춤을 남기고 키스를 하는 것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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