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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7화 참배

  • 문성준은 윤사랑의 시선이 조금 부끄러운지 볼을 긁적였다.
  • “복이라도 들어올까 해서… 그냥 한번 해보려고요. 참배하러 가요.”
  • 문성준은 항상 그것이 보이는 것 같았다. 그는 언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떠올리며 지독한 공포를 느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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