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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4화 다음에 먹고 싶으면 아저씨가 사줄게

  • 구준호, 구혁구, 윤시형은 배성우 곁에서 짜장면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짜장면이 포장되어 나오자, 배성우는 돈을 지불한 후 세 개를 받아 아이들에게 건네주고 자기가 세 개를 들며 말했다.
  •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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