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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9화 내가 언제 보내준다고 했어?

  • “우린 아침도 먹었으니, 이제 집에 연락해도 되겠죠?”
  • 구준호는 하정이 방금 말한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는 그냥 여기를 떠나고 싶었다. 하정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미소 지었다.
  • "내가 언제 보내준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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