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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7화 지금 보내주시면, 저희도 그냥 넘어갈게요

  • "녀석이, 무슨 태도야? 삼촌이 아침 먹으라며 부른 건 네 체면을 봐준 거야!"
  • 윤시형의 싸늘한 반응에 연주원은 화가 치밀어 올라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
  • ‘지금까지 아무도 그의 삼촌에게 그런 식으로 대하지 않았는데, 구현승의 자식이 감히 그런 태도를 보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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