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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7화 누가 방문하든 내 허락 없이 들어오면 안 돼

  • 구현승은 그녀와 함께 점심 먹고 낮잠을 자려고 했지만, 회사에 일이 생겨서 가야 했다.
  • "잠깐 회사에 갈 테니 너는 집에서 푹 쉬어!"
  • 구현승은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준 후,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서 그녀의 얼굴을 쓸어주면서 부드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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