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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7화 여보, 우리도 가서 한번 보자

  • 이 장면을 본 그는 마치 세게 뺨을 맞은 듯한 기분으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잘생긴 얼굴은 붉으락푸르락했다가 다시 창백해졌다. 정말 대단한 모습이었다.
  • “형, 미안, 오늘 아침에 늦잠 잤어.”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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