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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화 누구보다 그 자신이 제일 자신을 원망한다

  • “율아, 나 오후에… 오후에…”
  • “이제서야 알았어요? 멀쩡한 방 놔두고 내 방에는 왜 온 거예요? 제 침대인데 제가 눕지도 못하고!”
  • 아직도 작은 테이블 앞에 앉아있는 온율이 기다렸다는 듯 바로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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