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9화 무위도식하는 날이 시작되다

• “말 그대로에요. 하서진 씨, 동생이 여기서 얼마나 즐겁게 지내는지 알아요?”
• 온주주는 하서진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이곳에 머무르고 싶은 이유를 말했지만 하서진은 이해하지 못했다. 심지어 온주주의 말에 더욱 분노했다.
• “집안의 물건이 전부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갔는데 즐거울 게 뭐가 있어? 서준이를 위해서 투쟁했던 오래된 부하들도 하나같이 인간쓰레기 같은 사람의 소탕에 직면해 있는데 서준이가 어떻게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