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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화 그는 종래로 그녀의 손바닥 위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 그녀는 지금까지 온주주가 그녀 앞에서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 이번에 갑자기 눈으로 확인하게 된 그녀는 소름이 돋았고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마저 받게 되었다. 짧은 몇 초라는 시간 동안 그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그녀가 서서히 가까워지는 것을 마주하게 되었다.
  • 그리고 동시에 그녀는 종래로 느껴본 적 없던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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