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4화 불안한 마음

• 탈진하여 쓰러진 하서준은 곧장 3층 침실로 옮겨졌고 온주주도 그 뒤를 따랐다.
• “할아버지, 봐요, 결국 이렇게 됐잖아요.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어린 시절부터 훈련받은 저희랑 달리 서준이는 그냥 일반인이에요. 하건영이 치료차 스위스로 보낸 적도 있는데 그렇게 허약한 체질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키면 목숨을 빼앗는 거랑 뭐가 달라요?”
• 하서준이 옮겨진 것을 확인한 신유가 신종호에게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