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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5화 나는 죄가 있다!

  • 그러나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가고 싶다고 하자, 하서진은 아이를 잠시 그 노스님에게 맡긴 후 그녀와 함께 내려갔다.
  • 역시나, 그녀들이 다시 도착한 그 지하 동굴은 처음 왔을 때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창고로 연결된 그 지하 동굴은 사실상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다.
  • 그래서 두 사람은 첫 번째 동굴에서 뒤져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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