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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1화 온주주는 이미 죽었다

  • “큰 아가씨, 대표님께서 서울에 가신 뒤로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못한 상태라고 하던데, 가서 만나보시겠습니까?”
  • 연석이 반색을 하며 하서진을 맞이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목발을 짚고 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재빨리 다가온 연석은 하서진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하서준을 보러 서울에 가지 않겠냐고 물었다.
  • 하서진이 가겠다고 한다면 당장 짐을 싸고 따라갈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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