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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화 그는 정말 기억을 잃은 걸까?

  • “서준아! 왔어? 두 사람이 이곳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빨리 봐. 우리 율이도 이 사람들이 이렇게 만들었어. 네가 어서 혼 내줘!”
  • 눈치 빠른 나 부인이 바로 하서준을 발견하고는 나율의 옆에서 울음 섞인 날카로운 목소리로 소리치기 시작했다.
  • 나 부인의 말을 들은 온주주는 곧바로 고개를 돌려 하서준이 있는 곳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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