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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2화 포획 완료!

  •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두 모녀가 꿈속에 빠져 있을 때, 한 커다란 그림자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는 침대 옆으로 다가가 딸의 침대를 차지하고 있는 어느 작은 바보를 주저 없이 들어 올렸다.
  • "아빠..."
  • 지윤이는 아직 완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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