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2화 하씨 가문 전체가 마치 흥분제라도 맞은 듯하다

• 하서준이 휴대폰을 뺏어갔다.
• “아? 뭐 하는 거야? 나 아직 다 못 봤는데.”
• “뭘 봐? 격리실에서 나왔다고 아무렇게나 놀 수 있는 줄 알아? 너 지금 푹 쉬어야 해. 오후에 치료도 해야 하고, 토끼의 약도 아직 몇 가지 부족해. 지금 당장 도모토 쇼키에게 치료를 강화해 달라고 해야지, 그래야 몸속 세균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