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화 느껴지는 두려움
- 임주영은 오늘만큼이나 마음이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 온주주를 아무리 기다려도 그녀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다음 그녀를 찾으러 병원에 갔을 때에는 그녀가 사고를 쳤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 그들은 온주주가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다. 오전의 수술 중 한 환자가 그녀의 실수로 수술대에서 참담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했다. 그 후 환자의 유가족이 난리를 쳤고 경찰은 하는 수없이 그녀를 잡아갔다.
- 온주주가 경찰서로 끌려갔단 소식에 임주영은 바로 경찰서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