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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2화 권세 있는 사람을 건드렸다

  • 조시훈은 고개를 돌려, 숨을 헐떡이며 이곳으로 달려온 아가씨를 보고 잠시 멍해졌다.
  • “당신이 왜 여기 온 거예요?”
  • “아키야마 군, 언니의 아이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와봤어요. 아키야마 군, 걱정하지 마세요. 저 이미 아버지께 전화드렸고, 아버지께서 허락하셨어요. 바로 언니의 아이를 찾아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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