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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드디어 귀국하다

  • 온주주는 하혁에게 강요하지 않고 차분히 하혁을 마주보며 담배통의 포장을 벗기고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은박지를 벗겨냈다. 그러자 은박지 한 장이 나왔다.
  • “혁아, 이것 봐!”
  • 하혁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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