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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화 최면

  • 하서준은 이를 빠득빠득 갈며 당장이라도 온주주를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었다.
  • 온주주가 다시 집에 들어오도록 허락하다니, 머리가 잘못되었던 것이 분명했다.
  • “펑” 소리가 날 정도로 문을 닫은 하서준은 한발로 책상 앞까지 뛰어가 위에 놓여 있던 공책 하나를 서랍 안에 던져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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