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6화 어디 한번 털끝 하나라도 건드려봐

• “내가 하서준 와이프인 줄 알면 날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 아니면 하서준이 당신을 가만 놔두지 않을 거예요!”
• 온주주는 절망 끝에 하서준의 이름을 내뱉었다. 이것은 온주주의 예상에 없던 상황이었다. 온주주는 두예빈과 손 잡은 사람을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얼굴만 확인하고 갈 생각이었는데 그 상대가 하율일 줄은 꿈에도 몰랐던 일이었다.
• 하율은 온주주를 놔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