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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7화 그의 눈에 더 이상 온기는 없었다

  • 신씨 가문 사모님은 다른 말은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털썩” 정원 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 “아버님, 그… 하건영의 딸이 왔어요. 그 아이가… 동생이 보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요 며칠 산에서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오지도 않았고, 저희도 감히 방해할 수는 없어 우선은 시내의 호텔에 묵게 했어요. 그런데 예기치도 못하게, 그 아가씨가 어젯밤에 사고를 당했지 뭐예요. 누군가가 그 여자를 납치한 뒤 신유에게 막 잡은 범죄자를 데리고 구하러 오라고 협박을 했다고 하네요. 이를 어떡할까요?”
  • 이 여자도 똑똑한 여자였다. 원래는 신유가 제멋대로 한 일이, 그녀의 번지르르한 말을 거치니 그들이 하서진을 적절하게 대하는 것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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