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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화 사태 수습

  • "오늘의 치욕을 꼭 기억해 두겠어."
  • ".."
  • 온주주는 아직 방에 남아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고 문 앞에 서 있던 온율만이 그의 위협을 고스란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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