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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이게 당신이 찾던 남자야?

  • 백 씨 부부는 곧바로 달려가 그 작은 어르신 발밑에 무릎을 꿇었다.
  • “동생아, 우리가 정말 잘못했다. 제발 우리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줄 수는 없겠니? 걱정하지 말거라. 저 못난 녀석은 돌아가면 곧장 제대로 혼쭐을 내줄 테니, 마음이 넓은 네가 한 번만 우리를 용서해주지 않겠니?”
  • 그들은 자신의 태도를 이보다 더 비굴할 수 없을 정도로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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