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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6화 앉는 자리, 예전에 온주주가 앉던 자리였다

  • “됐어, 하서진, 여기서 터무니없이 굴지 마. 치하라를 데리고 돌아가. 여긴 회사야, 네가 장난칠 곳이 아니라고.”
  • 조시훈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 그는 치하라 라이요를 자신의 비서로 받아들이지 않고, 눈썹을 찌푸리며 이 누나를 꾸짖은 뒤 일본 소녀를 데리고 돌아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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