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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9화 그 잡종 놈 반드시 죽여야 해

  • 신종호가 일어났을 때, 집 뒷마당의 하서준은 훈련으로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 그는 남자였고 또 일정한 격투기 기초도 있었다.
  • 그러나 항시 고강도 훈련을 진행하는 군인들과는 그의 체력은 비교할 바가 못 되었다. 그는 비즈니스 맨이었다. 매일 하는 일은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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