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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9화 손을 부러뜨려야

  • 온주주가 깨어났을 땐 이미 밤이었다.
  • 두 눈을 뜨자 천장에 보이는 오렌지빛 불빛과 주위의 환경에 다소 어리둥절했다. 내가 어디 있는 거지?
  • 뒤척이고 있는데 귓가에 문득 옆방의 물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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