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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그녀는 그를 보고 침을 삼켰다……

  • “아니면, 그가 어디에 사는지부터 우선 알아볼까? 먼저 연락을 드리고 찾아뵈어야 하지 않을까? 어제 그 난리를 겪었는데, 미리 연락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 온주주는 그의 눈빛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는 욕실에서 나와서부터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 온율은 시선을 거두고, 그가 사 온 음식들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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