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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9화 그는 지금까지 아무도 자신을 돌봐야 한다고 한 적이 없었다

  • 경천이 그 노인의 별장 근처에 도착했을 때 위층에서 이미 경윤봄의 비명이 들려왔다.
  • “호 대표,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저는 술 시음하러 온 거지 다른 일로 온 게 아니에요.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 “술 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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