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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8화 하서준, 날 용서해

  •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요?"
  • "네, 여기 들어올 때부터 그랬어요. 하지만 그의 배경이 강력해서 하 지휘관도 그를 가르치기만 할 수밖에 없었는데, 어젯밤에... 왠지 모르게 건드려서 미쳐서 하 지휘관의 목숨을 끊었어요!"
  • 이 경비병은 온주주가 "가족"인줄 알고 이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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