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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화 보호

  • 과연 어르신의 표정은 언제 차가웠냐는 듯이 밝아졌다.
  • 그는 그녀의 앞에 40억이라고 쓰인 백지 수표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 “주주야, 어찌 되었던 서진이가 너한테 잘못을 한 것만은 사실이니 이건 내가 너에게 건네는 사과다. 이걸로 네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진이는 내가 외국으로 보낼 테니 걱정 말거라. 앞으로 5년 동안은 다시 국내에 발도 못 붙일 거야!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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