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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화 이미 엎질러진 물

  • “레이먼 아저씨, 아직도 우리 엄마 잡고 있는건 우리 아빠 더 화나게 하려고 그러는거예요? 그럼 더 비참해질 텐데.”
  • 관건적인 타이밍에 지민이가 나섰다.
  • 그 말을 들은 레이먼은 빛의 속도로 그녀를 놔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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