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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계속 지킬 거야?

  • 그녀는 한길 따라갔다. 조금 뜻밖이었던 건, 여전히 일 년 전 그 자리였다.
  • 드디어 영감을 만나게 되었고, 여전히 똑같은 방 그리고 똑같은 자리에서 차를 끓이고 있었다.
  • “왔냐? 차 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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