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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8화 진정한 공포

  • 그녀가 아이를 떠난 지 두 달이 되어갔다. 어언 60일 동안 아이를 만나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녀는 당장 달려가 아이들을 부둥켜안고 싶었다.
  • 그러나 그녀를 더 공포에 몰아세운 건, 뒤를 따른 두 아이도 동생과 똑같은 반응이었다는 것이다.
  • 그들은 그녀를 향해 달려오지도, 그녀를 보고 기뻐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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