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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7화 연금

  • 하서준과 온주주 두 사람은 결국 문청사로 안내되었다.
  • 연초의 사찰은 눈보라가 몰아치고, 차가운 바람이 휘몰아쳤으며, 예년과 다를 바가 없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몇 날 며칠의 눈보라로 산 위의 눈이 더 두껍게 쌓였다는 점이다.
  • 보이는 곳곳이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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