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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7화 신 씨 가문 여주인의 등장

  • "주주야, 네 언니 일은 네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서준에게 맡기고, 내일 밤 청와대에서 국빈 연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번 새로운 지도부 선거의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야. 너도 서준과 함께 가는 게 어떻겠니?"
  • "네?"
  • 온주주는 이 말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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