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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화 이 사람은 무덤 속에서 얼마나 절망했을까?

  • 곧 유신단은 동철의 손을 잡고 갔다. 유현서는 아무 말 없이 그냥 그들을 바라보았다.
  • 산과 가까워질수록 울음소리가 더더욱 뚜렷했다.
  • 그 울음소리는 머리카락이 곤두설 지경으로 음산하고 주변에는 싸늘한 기운이 가득 덮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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