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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1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 집 안에서는 이식의 홀어머니가 관을 끌어안고 통곡하며 벌써 몇 번이나 기절했다.
  • “내가 아들 대신 가게 해 주십시오… 내가 아들 대신 죽겠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어미의 가슴을 찢는구나.”
  • 이식의 홀어머니는 관 앞에 엎드려 끊임없이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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