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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0화 난 계속 너만 따라다닐 거야!

  • 동철은 떠나면서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았다. 고개를 돌리면 가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유씨 가문의 사람들과 동철의 어머니는 문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며 점점 멀어져 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 허경심은 머리를 감쌌다. 동희가 얼른 앞으로 나서서 그녀를 부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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