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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0화 우리는 비록 마물이지만 한계가 있소

  • “신령은 따로 책봉되어 신계에 올라가고 요계와 마계도 각각 한 지역씩 차지했네. 그리고 가운데 천혜의 땅이 인간계에 돌아왔지. 인간은 비록 나약하지만, 그들은 신령을 섬기며 줄곧 향불과 공양을 바쳤네. 그래서 신령은 인간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만 공양을 받을 수 있고 결국 인간에게도 뒷심이 생기게 된 것일세. 어쨌든 각계에서 인간계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지. 게다가 인간은 가장 나약하지만, 또 가장 강한 존재일세. 자네들은 내 말을 믿을 수 있겠나?”
  • 관람선군은 미소를 머금고 말했다. 만약 이 말을 신계에서 들었다면 분명히 한바탕 비아냥거렸을 것이다.
  • 신령들의 눈에는 인간이 너무나도 보잘것없는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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